안녕하세요 일단 제가 화가 좀 많이 난 상황입니다. 이 더블린 후리스를 사고 기분좋게 안에 흰 티셔츠를 입고 나갔다왔습니다. 근데 흰 티셔츠 저 네이비 색상의 털로 다 뒤덮여있더라고요. 그래서 아, 공장에서 제작 과정중에 좀 털들이 묻어왓나? 하고 드라이를 한 번 맡겼습니다. 그랬는데 두번째 옷을 또 입고 집에 왔는데 집에서 옷을 좀 털고 옷걸이에 걸었습니다. 근데 나중에 바닥을 보니 이상한 검은색 먼지? 같은 조그만한 털들이 바닥에 쌓여있었습니다. 그래서 바닥을 물티슈로 한번 닦아더니 하얀 물티슈가 그 검은 먼지들로 가득 덮였습니다. 제가 산 후리스 자켓에 나온 털먼지들이였습니다. 그래서 한번 문의를 해야겠다싶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. 어떤 여성분이 받으시고 제가 저의 상황을 이야기하였습니다. 그랬더니 그 여성분께서 원래 털 옷 같은 제품들은 털들이 떨어지고 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. 그리고 드라이를 보통 4번, 5번 정도 해서 입는다 그런 옷들은 그러면 괜찮다 덜하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더군요. 아니 드라이를 4번? 그 정도를 누가 하나요? 저렴한 가격대에 옷도 아니고 제가 산 옷인데 드라이를 4번해서 입어라고요?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거죠? 그리고 본인이 그 옷은 직접 사서 입고 다녀보시고 그렇게 드라이를 직접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? 정말 여기서 사신 분들이 그렇게해서 입으시나요? 어디서 근거한 말들이죠? 그럼 4번의 드라이비는 누가 주나요? 그럼 홈페이지에도 이 옷은 드라이를 가급적 4번해서 입으세요 적으시지 그랬어요? 정말 어쩜 고객응대를 그렇게 하는지 모르겟네요. 제가 진짜 왠만하면 그냥 입고 그냥 버리자하는 성격인데 이거는 도저히 그 분의 태도랑 이런것들 그리고 옷의 상태가 너무 아닌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. 아래의 사진도 남겼습니다. 참고로 저 사진은 제가 드라이를 3번하고 난 직후 심지어 털어서 입고 돌아다닌후 찍은 사진인데도 저렇게 나온것입니다. 원래 옷이 다 저렇나요? 제가 뭐 후리스 태어나서 처음 입어봤겠습니까? 드라이를 4-5번 하라고요? ㅋㅋ 그쪽이면 옷을 그렇게해서 입어라면 사겠어요? 입장 바꿔서? 저 사진은 제가 억지로 테이프로 떼어낸 것도 아닙니다. 그냥 가볍게 손으로 테이프를 여러군데 두들리고 찍은 사진입니다. 당장 환불해주든지 조치를 취해주십시요. 이 글 보시면 당장 연락바랍니다. 주말이라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. 꼭 연락해주세요. 아니면 저도 조치를 취하겠습니다. 옷은 내가 입기 좋은 옷이여야 남들한테도 입기 좋은 옷입니다. 그게 옷장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.